이병헌은 8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Premiere at the 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베니스 국제 영화제 시사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병헌을 포함해 박찬욱 감독,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등이 관객들의 기립 박수 속에 계단을 내려와 인사했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 없다’는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 이탈리아 현지 시각으로 8월 29일 베니스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살라 그란데(Sala Grande)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했다.
영화 크레딧이 올라가자 관객들은 9분간 기립 박수를 보냈다. 박찬욱 감독과 배우들은 손을 맞잡고 관객들에게 인사하며 화답했다.
영상에는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의 뒷모습도 담겼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이민정은 전문 카메라를 들고 박찬욱 감독과 배우들의 모습을 열정적으로 담았다. 이병헌은 이민정에게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건넸고, 손예진도 손을 흔들며 이민정과 반갑게 인사했다. 박희순은 이민정의 카메라에 손하트 포즈를 취했고, 이성민도 카메라에 인사를 건넸다.
한편 영화 ‘어쩔수가 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국영화 13년 만에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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