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부친상을 당했다.
유아인 아버지 엄영인씨는 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현재 유아인은 슬픔에 잠긴 채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9시30분이며, 장지는 명복공원이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결심공판에서 유아인에게 징역 4년 및 벌금 200만원, 추징금 150여만원을 구형했다. 유아인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은 내달 3일 오후 2시 열린다.
장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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