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가 개최한 글로벌 이벤트에 참석한 송혜교는 회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목에는 에메랄드 세팅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걸었다. 하지만 시선을 사로잡은 건 그녀가 손에 든 하얀 부채 하나였다.
이날 테이블에 앉은 송혜교는 부채를 살짝 들고 조용히 미소 지었다. 그리고 그녀의 옆자리에는 HBO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자리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시선을 맞췄고, 같은 보석을 착용한 듯한 우아함으로 서로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형식적인 포즈 대신 자연스러운 테이블 셀카, 다정한 투샷, 그리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송혜교의 눈빛 하나까지 니스의 밤은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울려 퍼졌다. 많은 플래시와 장식된 꽃들 속에서도, 그녀의 단발과 미소는 마치 장면 전체의 중심처럼 고요한 힘을 가졌다.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공유, 차승원, 이하늬, 김설현 등과 함께 출연하는 이 작품은 1960~80년대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감정 서사 중심의 시대극으로, 송혜교의 새로운 전성기를 다시 예고하고 있다.
위의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OCKorea365.com은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OCkorea365.com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