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2번’ 박시연, 복귀 시도? 근황 공개하며 “다시 힘내자”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박시연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시연은 11월 2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다시 힘내자"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시연은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숄더백을 멘 모습이다. 단아한 중단발에 뚜렷한 이목구비, 화려한 분위기가 시선을 모은다.

박시연 소셜미디어

박시연이 소셜미디어에 일상 사진을 업로드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오랜만의 근황에 팬들은 그가 복귀하는 것인지 기대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박시연은 지난 2011년 11월 4살 연상의 외국계 기업 종사자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2013년에 첫째 딸, 2015년 둘째 딸을 출산했다. 이후 2015년 박시연이 이혼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으며, 이혼 후 양육권은 박시연이 가져오게 됐다.

한편 박시연은 2021년 1월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던 앞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7%였다. 이 사고로 앞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전치 2주의 경상을 입었다.

박시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1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앞서 지난 200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2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그의 최근 출연작은 2020년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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