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2024년 12월 7일, 가수 임영웅의 SNS 발언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7일, 임영웅은 반려견 시월이의 생일을 맞아 “우리 시월이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시월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 게시물을 두고 한 네티즌이 정치적 상황에 대한 무관심을 지적하며 임영웅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고, 논란이 시작됐다.
논란이 일고 있는 SNS 내용.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메시지는 어느 PD가 보낸 것으로 전해 졌으며, 메시지에는 “알고 싶지도 않은 니 일상, 그거 보면서 제정신인 사람들이 뭔 생각을 할지 고민 좀 해 봐 봐”라는 비판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또 다른 제보자는 이 내용이 PD와는 전혀 무관하며 ,일반 네티즌과의 내용 이었다고 전했다.
이 논란은 급속히 확산되었고, 대중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는 임영웅의 일상 공개가 현 시국에 비춰 경솔하게 여겨졌다고 비판한 반면, 다른 이들은 연예인이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는 것도 개인의 자유라고 주장했다.
이번 논란은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국회 표결 부결 사태와 맞물려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인과 연예인들이 정치적 입장을 표명하는 가운데, 임영웅의 태도가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부는 임영웅이 시국에 맞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또 다른 일부는 연예인의 정치적 무관심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부터 1월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논란이 그의 콘서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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