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헌수 분노, 박수홍 친형 부부 낮은 형량에 "2년만 빵에서 살면" > 미씨톡 - 연예, 유머, 수다 >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 OCKorea365.com
미씨톡 - 핫이슈, 연예, 유머

손헌수 분노, 박수홍 친형 부부 낮은 형량에 "2년만 빵에서 살면"

3,340 0 2024.02.14 02:13
법원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수홍 박수홍의 친형 박 씨와 형수 이 씨에게 각각 징역 2년과 무죄를 선고한 가운데 박수홍의 동료 손헌수가 분노했다.

14일 손헌수는 "여러분 대한민국에서 돈 쉽게 버는 법 알려드릴게요. 우선 주변에 돈 빼먹을 사람을 찾으십시오. 가족이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함께 법인을 만들어 수십억을 빼서 부동산과 가족들을 위해 쓰십시오"라며 박수홍 친형의 혐의를 비꼬았다.

손헌수는 "여기저기 흔적이 많이 남아도 괜찮습니다. 편히 쓰십시요. 그리고 걸리면 굳이 사과도 변명도 할 필요없이 빼돌린 돈으로 비싼 변호사 써서 형량 줄이고 딱 2년만 빵에서 살다 나오면 됩니다"라고 적으며 예상보다 낮은 형량에 불만족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박 씨의 주식회사 라엘에 대한 법인카드 임의 사용, 개인변호사 선임 베용 송금, 허위직원 급여로 인한 횡령은 유죄로 판단했으나, 라엘 명의의 부동산 대출금 변제 사용 및 개인 부동산 등기 비용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검찰에서 기소한 금액은 19억여 원이었으나, 유죄로 인정된 금액은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7억여 원이었다.

주식회사 메디아붐에 대한 법인카드 임의 사용, 법인 자금 사적 용도 사용, 허위직원 급여로 인한 횡령은 모두 유죄로 인정돼 총 13억 6000여 만원의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했다.

박수홍 개인의 계좌는 부친이 관리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박수홍의 진술과 정황상 가족 구성원의 경제 관리를 친형인 박씨가 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다만 10년에 이르는 장기간 동안의 증빙자료가 부족하고, 사용처 역시 명확하지 않아 박수홍 개인과 관련한 횡령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공범으로 기소된 형수 이씨에 대해서는 "법인카드 임의 사용, 개인변호사 선임 비용과 관련해 공모 단계를 확인하기 어렵고 피고인은 공모에 가담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수홍 매니저 등 직원들은 형수가 회사 업무에 대해 잘 모른다고 진술했고 직접 회사 업무에 관여했다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무죄로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노종언 변호사는 엑스포츠뉴스와의 단독 전화인터뷰에서 "(횡령) 금액에 대한 사용처를 명확하게 증명하지 못했음에도 (라엘과 메디아붐이) 가족 회사이기 때문에 가족을 위해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는 정황 때문에 이를 무죄로 판단한 것에 대해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손헌수가 올린 전문.

여러분 대한민국에서 돈 쉽게 버는법 알려드릴께요~
우선 주변에 돈 빼먹을 사람을 찾으십시요~
가족이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함께 법인을 만들어 수십억을
빼서 부동산과 가족들을 위해 쓰십시요~
여기저기 흔적이 많이 남아도 괜찮습니다~
편히 쓰십시요~
그리고 걸리면 굳이 사과도 변명도 할 필요없이
빼돌린 돈으로 비싼 변호사 써서
형량줄이고 딱 2년만 빵에서 살다나오면 됩니다~
그것도 힘들면 돈이면 다되는 유튜버 고용해서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면 자알하면
상대방이 못견디고 세상을 떠나줄수도 있습니다~
그럼 수십억 생기고 행복하게 잘 살수있습니다~
꼭 다들 해보십시요~
절대 대한민국은 피해자로 살면
멍청이 소리들으니 꼭 멋진 가해자가 되십시요~
*꿀팁-혹시 가족이면 상대방의 사망 보험금도
몰래 준비하세요~
그 금액도 쏠쏠할겁니다~
위의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OCKorea365.com은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OCkorea365.com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손헌수 분노, 박수홍 친형 부부 낮은 형량에 "2년만 빵에서 살면" 2024.02.14 3341
박보드레, 가슴 성형 고백.."튜닝했는데, 한쪽 터져" 2024.02.14 3239
트와이스 지효 비쥬얼 근황 2024.02.14 3548
블라인드 교사 9년차, 기억에 남는 학생들 2024.02.14 3346
제주도에 엄청 많은것 2024.02.13 3130
연세대 반도체학과 92프로 포기 2024.02.13 3209
선견지명 흑인 2024.02.13 3286
중국: 용의 영문표기를 dragon대신 loong으로 하자 2024.02.13 3338
기독교 기부단체 2024.02.13 3265
역대급 신혼여행 첫날밤 근황 2024.02.13 3231
손님한테 이유 없이 재수없으니 오지 말라고 한 카페 사장님 2024.02.13 3065
손흥민 등 핵심 멤버, 이강인 대표팀 발탁하면 ‘보이콧’ 2024.02.13 3036
한국인들이 기후위기를 잘 못느끼는 이유 2024.02.13 3321
남편의 ㅅㅅ 중독으로 이혼한 헐리웃 배우 2024.02.13 3361
재벌3세 사칭` 전청조 사기 혐의 1심 징역 12년 선고 30억 편취혐의 2024.02.13 3232
이이경, 박민영 목 졸랐다 "결국 죽을 운명이었나" 2024.02.13 3201
'4층 사옥 건물주' CEO 안선영 "직접 개발한 상품 단품 판매액 70억" 2024.02.13 3182
"소름 돋는다, 도망쳐"…90%가 이혼 찬성한 아내 행동 2024.02.13 3162
성시경 "`성+인물` 찍고 은퇴 생각? 넷플릭스가 계속 야한 거 하자고" 2024.02.13 3278
펭귄 크기 체감 2024.02.13 3098
8100억 전 재산 기부한 배우 2024.02.13 3215
조상이 외국인인 우리나라 성씨 2024.02.13 3130
두바이에서 만들어진 백만불 짜리 웨딩케이크 2024.02.13 3108
런던베이글뮤지엄 대표가 밝힌 작명법 2024.02.13 3085
"저출산 시대 반가운 소식"…강재준♥이은형·조충현♥김민정,예비 청룡맘 ★들 2024.02.13 3130
바다 "11살 연하 남편에 결혼 전 딩크 선언" 2024.02.13 3233
이만기 "♥아내 너무 예뻤다…아파트 풀옵션으로 채우고 '몸만 와' 프로포즈" 2024.02.12 3729
‘현역가왕’ 우승자 전유진, 33만 표심 이끈 실력 (종영) 2024.02.12 3204
닭강정 집의 리뷰서비스 2024.02.12 3102
전설로 남은 롯데 신입사원 면접 2024.02.12 3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