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진서연이 아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서연은 산방산 독수리 멤버들을 집에 초대해 알배추전복찜, 갓김치 타르타르를 곁들인 민어가스를 대접했다. 진서연과 손님들은 자연스럽게 육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들 루이를 혼낼 때도 있냐는 질문에 진서연은 “규칙 어기는 걸 안 좋아해서 소소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은 미션을 주고 그걸 안 지키면 혼낸다”라고 전했다.
진서연은 “기본적인 규칙들을 정해준다. 밥을 먹으면 자기가 먹은 그릇은 설거지통에 넣는다. 어지른 장난감은 자기가 치운다. 되게 간단하지 않나. 그런 것들을 지키지 않으면 이 집에서 살 수 없다고 얘기해준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남편은 아들에게 허용적이었다. 진서연은 “루이한테 아빠는 친구, 엄마는 너무 좋은데 무서운 사람이다. 루이 아빠는 엄마 없을 때 허용하는게 너무 많다. 자고 일어나자마자 아이스크림, 과자. 내가 봤을 때 기절할 것 같은 걸 다한다”라고 말했다.
진서연은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 포기를 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결혼한 지 6년 만에 아이를 가졌으니까 믿기지 않았다”라며 “남편이 클럽 가는 걸 좋아해서 베를린에 대단한 클럽이 있다고 같이 가자고 했다. 클럽에서 맥주 한 잔을 마시자마자 토했다. 검사를 했는데 두 줄이 나왔다. 혹시나 실수할까 봐 일주일 동안 남편한테도 말을 안 했다. 두 번째 검사했을 때 남편한테 얘기도 했다”라고 회상했다.
붐이 “태교 음악은 EDM으로 했나”라고 묻자, 진서연은 “지금도 뽀로로보다 EDM에 반응을 더 한다. 에너지가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은 “우리 부부한테 아이는 스승 같은 존재다. 우리가 아이를 낳지 않았으면 몰랐을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줬고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다. 그걸 충분히 감수할 만한 놀라운 일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윤유선도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가 어른이 되는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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