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국민의힘 탈당…"백의종군…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 미씨톡 - 연예, 유머, 수다 >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 OCKorea365.com
미씨톡 - 핫이슈, 연예, 유머

윤석열 전 대통령, 국민의힘 탈당…"백의종군…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524 0 05.16 09:00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다고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저는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다"며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달라.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썼습니다.

다음은 전문.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납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당원 동지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존속될 것이냐, 붕괴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제가 대선 승리를 김문수 후보 본인 못지 않게 열망하는 것도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자유민주주의 없이는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도 국민 행복도 안보도 없습니다.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 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입니다.
동지 여러분께서는 자유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을 더욱 뜨겁게 끌어안아 주시기 바랍니다. 각자의 입장을 넘어 더 큰 하나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만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고 미래세대에게 자유와 번영을 물려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당의 무궁한 발전과 대선 승리를 기원합니다.
자유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제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선거는 전체주의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입니다.
지난 겨울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함께 나누고 확인한 국민 여러분, 청년 여러분,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는 이 나라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고 번영을 이루는 길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거듭 거듭 감사드립니다.

2025년 5월 17일
윤 석 열 드 림

#윤석열 #국민의힘 #탈당 #대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원 [email protected]

기자 프로필
위의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OCKorea365.com은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OCkorea365.com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블랙핑크 지수, 패션 앰배서더 가치 세계 1위 등극 05.20 427
고등학생이 되어 돌아온 초등때의 지디 팬들 05.20 499
가비 초등학교 졸업사진 05.20 480
아이유.이종석, 롱디 앞두고 결별설..측근 "잘 만나는 중" 해명 05.20 576
홍현희♥제이쓴, 60억 압구정 아파트 떠났다 “1년 반 전세..도배 신경 썼는데”( 05.20 530
리사,♥재벌남친과 이탈리아서 데이트... 주위 시선 NO 05.20 502
'54세 돌싱' 임원희, 8살 연하 배우와 ♥핑크빛…간미연도 공개 응원 ('미식전파사') 05.20 526
강남 당근에 올라온 기안84 작품 가격 05.20 516
두렵지만 마주쳐야할 불편한 진실 05.19 488
참선지자와 거짓선지자의 차이 05.19 541
`언슬전`은 웃고,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울고…엇갈린 성적표 05.19 488
신지, “눈 리모델링했어여~“ 05.19 532
트죠 미니백 오렌지도 출시? 05.19 611
매매가 70억이 넘는다는 샤이니 키 집 05.19 556
배우 이지아 근황 05.19 554
미국이 대한민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포함시킨 이유 05.18 483
반드시 알아야 할 불편한 진실 05.18 469
문채원, 김원훈 중요 부위 '발 꾹꾹'..19금 논란 05.16 583
비비, 오랜 자격지심 고백.."가수·배우 모두 사랑받고 사라져" 05.16 516
https://www.news1.kr/entertain/celebrity-topic/5785226 05.16 515
김준호♥김지민, 웨딩화보가 왜 이렇게 힙해?…명품→변장, 남다르네 05.16 512
"신기루, 6개월 안에"·"강지용 사망 원인"…걱정 빙자한 무례함 '눈살' 05.16 536
"강동원이 마실 와인"…자영업자 두 번 울리는 '노쇼' 사칭범 05.16 560
윤석열 전 대통령, 국민의힘 탈당…"백의종군…김문수에 힘 모아달라" 05.16 525
“등산하려면 2100만원”… 에베레스트, 입산료 대폭 인상 05.16 547
'하와이 가는 CU' BGF리테일, 美 하와이에 법인 설립 05.16 525
“7월에 대재앙 올 것”… 대지진 예언에 日 여행 취소 속출 05.16 557
지드래곤 출국 05.16 578
"위고비 네가 사면 싸잖아"…신기루, 대리 처방 요청에 결국 분노 05.16 521
1980년 vs 2020년대 50대 여성들 05.16 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