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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중2 딸, 아이돌 오디션 보는 중..쌍둥이 혼낼 땐 복식호흡"

16 0 09.08 01:20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 자녀의 관심사를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 2TV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 배우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이영애에게 "애들한테 말할 때나 혼낼 때도 그 목소리냐"고 물었다.

이영애는 "그 질문을 너무 많이 받는다. 애 있을 때는 소리도 지른다. 다들 그렇지 않냐"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신동엽이 "어떤 톤으로 혼내냐"고 묻자 이영애는 "복식 호흡으로, 엄마의 진정성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또 "애들이 어릴 때 학부모들끼리 친하지 않나. 다른 학부모들과 같이 어울리고 그랬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영애는 "당연하다. 많이 어울렸다. 저도 내성적이라서 누가 집에 오는 거 별로 안 좋아했는데 애가 생기니까 그럴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배우로서는 배우로, 학부모로서는 학부모로 구분이 필요한 것 같더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현재 이영애의 쌍둥이 아들, 딸은 15세라고. 이영애는 "아들과 딸이 다르다. 딸은 제 쪽이고 아들은 아빠 쪽"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딸은 지금 아이돌에 관심이 많아서 게속 오디션 보고 그런다. 놔두는 중이다. 못 하게 막으면 나중에 '엄마 때문에 못 했어'라고 한다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우리 딸이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보이넥스트도어를 좋아한다. 그래서 제가 공연 데려가서 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그걸 되게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엄마를 볼 때는 좋은 것만 보지 않나. 엄마가 얼마나 고생하고 여기까지 온지는 모르고 화려한 것만 보지 않나"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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