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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직격 인터뷰, “공황장애약 복용 확인 후 조사 마무리”

1,006 0 2025.06.09 02:02
코미디언 이경규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는 보도에 대해 “공황장애 약에 대한 반응일 뿐”이라며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치고 모두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이경규는 9일 문화일보와 나눈 전화 통화에서 “8일 감기몸살에 걸려 병원에 다녀왔다. 실내 골프연습장에 다녀왔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면서 “소변 검사를 했는데 한 줄이 뜨더라. 민감한 약이어서 평소 공황장애 약봉투를 갖고 다닌다. ‘이런 처방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준 후 귀가했는데, 몸이 아픈 사람에게 ‘약물을 했다’고 표현하는 게 어디 있냐?”고 성토했다.


이경규는 다른 사람의 차량을 몰고 갔다가 돌려준 것은 인정했다. 다만 그는 “차를 잘못 탔다. 주차장에서 색깔도 같은 차량의 키를 잘못 줬다”면서 “내 가방이 없는 것을 알고 차를 다시 주차장에 갖다 줬다. 그 사이 차량이 없어서 도난 신고를 한 것이고, 차를 돌려주고 끝난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경규는 8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주차장에서 자신의 외제 차량과 차종이 똑같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몰고 갔다가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받았다. 음주 측정 결과는 음성이 나왔다.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이경규는 “공황장애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경찰에 해명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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