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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 위중, 가슴 아파"…오은영 부친상, 박나래·이승기 등 애도 물결

3,149 0 2024.06.06 01:2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정신건강의학과의사 겸 방송인 오은영 박사의 부친상 비보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오은영 박사의 부친 故오준근 씨가 향년 94세로 별세한 소식이 6일 엑스포츠뉴스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비보가 전해진 이후 방송인 홍현희·제이쓴 부부를 비롯해 장영란·한창 부부, 이수지, 문세윤, 이승기, 정조국·김성은 부부, 손민수·임라라 부부, 김나영, 김은희·장항준 부부, 박나래 등 연예인들이 근조화환을 보내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등 오은영 박사와 인연이 깊은 방송 관계자들도 근조화환을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 7시,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오은영 박사는 과거 아버지가 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알고 의사의 꿈을 키웠다고 고백, 아버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바.

또 부친상 직전까지도 토크콘서트 '날마다 당당당' 공연을 열고 소통을 이어오는 오은영 박사는 최근 부친이 위중하다는 사연에 유난히 가슴 아파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지난 2005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시작으로 '금쪽상담소'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등을 통해 활약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인아츠프로덕션,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311/0001734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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